정월 대보름날 밤,발양촌의 집집마다 저녁 식사를 끝낸다음 사람들은 다투어 채문장으로 가서는 용나무 가지거나 대나무 가지를 뜯어 집으로 가져간다.좋은 징후를 바라는 뜻으로 “행두교”라고 부른다.평소,고부간에 함께 시내로 가서 노는 일은 극히 적다.해마다 이때만이 시어머니는 신부를 “행두교”로 데리고 가서는 운을 빌면서 새해 아기가 생기기를 희망한다.발양마을사이 물론 어떤 지방에는 그루한 풍속은 없지만 시어머니는 신부를 십자로로 데리고 가서는 사람들께 보인다고 한다. 듣건대 보는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 한해 동안 신부의 운은 점점 좋아진다고 한다.이로써 음력 정월11일부터 정월대보름 관등 행사가 열리기 시작하며 이는 음력18까지 계속 지속된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