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가인의 설날 풍습과 전설
  2006-10-16

  매년 설날 초하루와 초이틀날, 객가 지역에서는 옛날부터 빗자루로 청소하지 않는 풍습이 있다. 비록 거실, 뜰에 두터운 폭죽부스러기, 열매 껍질, 담배 꽁초, 사탕 종이, 땅콩 껍질을 가득하게 쌓이더라도 청소할수없으며 이것은 현지 객가인은 설날에 청소하면 집안의 재운을 쓸어버릴수 있다고 여기기때문이다.

  이 풍습의 유래는 오래된다. 중국 오대십국(五代十國)때 오대(五代)의 《녹이기(錄異記)》에 기재된 《여원(如願)》에 따르면: 로릉오명과팽택호, 피호신청홍군청가작객,대지심후(庐陵欧明过彭泽湖,被湖神青洪君请去作客,待之甚厚). 즉 로의 릉사(관리명)오명이 평택호를 지나는데 평택호신인 청홍군의 초청으로 방문해 호신의 큰 대접을 받았다.그때 오명의 하급관리가 총홍군이 무엇이 필요하는가고 물어보면“여원(如願)이 수요된다”고 대답하라고 일깨워주었다. 

  과연 청홍군은 오명에게 “무엇이 필요되는가”고 묻자 오명은 하급관리가 가르친 말에 따라 말하니 홍청군은 부득이하여 여원을 오명에게 선물하였다. 

  실은 여원은 홍청군의 하녀이다. 여원을 집으로 데려와서 오명이 어떤 요구를 제기하여도 만족시킬수있어 수년 후 오명은 큰 부자로 되였다.

  그후 어느 해 정월 초하루 아침, 여원이 늦게 일어나자 오명은 여원을 때리기 시작하였다. 여원은 곧 대변빗자루에 들어갓다 (옛날 빗자루는 평소에 청소도하고  닭똥도 제거하기 때문에 객가인은 “대변빗자루”라고 속칭한다). 그러자 오명은 몽둥이로 대변빗자루를 치면서 여원을 불렀지만 여원은 돌아오지않았다. 그때부터 오명의 자족은 점차 쇠락하였다. 

  그후부터 민간에서는 설날에 대변빗자루를 숨기는 습관이 생겼으며 이는 여원을 쓸어내여 온집의 재운을 잃어버릴것을 막기위해서다. 

  현재 《여원》이야기는, 기억하고 있는 사람이 적으나 정월 초하루와 초이튿날 빗자루로 청소하지않은 고대 풍습은 객가지역에서 줄곧 보존되여 내여왔다.

  객가인은 초사흣날을 “가난뱅이의 날”이라고 불리고, 그날에, 집에 쌓여있는 물건을 철저히 깨끗하게 나와 청소해서, “가난뱅이를 내보내는것”이며 여기에도 전설이 있다. 

  颛顼帝 때에, 궁중에 애기를 하나 봤는데 애기는 좋은 옷을 입혀놓으면 낡게 만들어 그에게 새 옷을 입히면 그방 찢고 또 불로 태워서야 비로소 입고 하여 궁중의 사람들은 모두 그를 “가난뱅이 아들”이라고 불렀다. “가난뱅이 아들”은 정월 일로 죽어 그를 장사를 칠때 사람들은 오늘은 가난뱅이아들을 보낸다고 말하였다. 그리하여“가난뱅이를 보내는것” 논조는 지금까지 내려와 집안의 추악한 물건은 쓸어 “가난뱅이를 보내는것”이라고 부른다. 

  원나라 《歲時廣記》에 “가난뱅이를 보내는” 것이 있고 책에는 “가난뱅이를 보내는” 시간은 정월 초엿새이고, 방법은 쓰레기를 쓸어 모아 그 위에 7개 전병을 놓고, 당일 이른 아침 사람들이 아직 외출하기 전에 쓰레기, 전병을 같이 거리에서 던지며, “가난뱅이를 보내는것”이라고 말한다

  위의 두가지 전설은 모두 객가 지역에서 유행되는 풍습으로서 비슷하고 날짜가 다를문 모두 유래가 오래된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