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안은 또한 계원이라고 하며 영남과일중에 여지와 비할 수 있는 과일이다. 한나라초기 광주지구에는 광범위하게 재배되고 있었다. 용안은 외형이 둥글고 청황색을 띄며 크기는 탄완만 하며 과육은 여지보다 얇다. 그러나 윤택이 나고 희고 투명하며 꿀같이 달콤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용안의 종류는 많은바 석갑용안이 가장 이름나 있다. 석갑용안은 과육이 두껍고 크며 씨가 작고 당분이 높으며 아삭하고 상큼하며 과즙이 많지만 밖으로 새지 않는 등 특점으로 유명하다.
용안에 대한 유래에 있어서 민간전설이 있다. 광주는 남해에 잇닿아있는바 예전에 바다에서 악명높은 용이 자주 뭍에 올라와 사람과 가축을 해쳤다고 한다. 이때 한 지혜롭고 용감한 젊은 소년이 나쁜 용과 싸워 용의 머리를 잘라냈는바 용의 눈알이 땅에 떨어져 발아하여 과일이 달렸는데 그것이 바로 지금의 용안이라 한다.
“석갑용안”의 원산지는 남해 석갑촌이며 광주 해주구 신요진에 옮겨진 지는 이미2백여년이나 된다. 이 진의 “석갑용안”은 소주, 논두, 투화, 북산, 동풍 등 촌에 분포되어있으며 그중에서도 투화촌의 석갑용안이 가장 이름있다. 광주의 “석갑용안”의 연간생산량은 천톤에 달하며 홍콩, 마카오와 구라파, 미국 등 지역으로 수출한다. 화도구 화동진 수계촌의 석갑용안과 화도 적니진의 대우용안도 이름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