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광저우(广州) 등지의 A급 자동차전시회에서는 벤틀리(Bentley), 롤스로이스(Rolls-Royce), 스파이커(Spyker), 페라리(Feerrari), 박스터(Boxster), 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아큐라(Acura), 볼보(Volvo), 사브(saab), 렉서스(Lexus) 등 고급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한다.
현재 중국의 고급 승용차 비율은 전체의 3~4%에 불과하지만 최근 고급 승용차의 증가세는 일반 승용차 증가 속도의 두 배로 중국의 고급승용차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타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베이징에서 열린 자동차전시회에서 660만 위안의 롤스로이스 자동차, 648만 위안의 벤틀리 자동차 뮬리너(Mulliner)가 크게 인기를 끌었으며 심지어 천만 달러를 호가하는 롤스로이스 101EX의 구매 경쟁도 치열했다. 그러나 전 세계에 하나뿐이라는 이유로 판매되지는 않았다. 이처럼 중국 고급자동차 시장 수요가 점점 왕성해지고 있다.
중국의 신속한 경제성장에 따라 고소득층 인구가 증가하면서 특히 연안 지역 및 장강(长江) 유역의 경제가 발달한 지역에서 고급 승용차의 수요가 급증했다. 난징(南京)과 항저우(杭州)의 자동차전시회에서도 고급 브랜드들이 대거 등장했다.
한편 벤츠, BMW, 아우디가 석권하던 고급 자동차 시장에 국제화 물결이 일면서 기타 브랜드들도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최근 외관이나 디자인, 성능 면에서 매우 특색 있는 Urban SUV와 신개념 자동차가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신개념 자동차는 도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높았는데 그 이유는 첫째 외관 디자인이 독특하고 유행을 선두하고, 둘째 경제성이 뛰어나고 공간 활용도가 높으며 막힘 없는 주행이 가능하고, 셋째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