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山东) 인재 사이트가 산동성 대학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높은 물가(物价) 속에서 대학생들이 희망하는 월급은 얼마인가?’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갓 대학을 졸업하고 취직한 사회 초년생들 중 8%만이 초봉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39%의 졸업생들이 낙향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2007년 졸업한 대학생 17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그 중 4년제 대학 졸업생은 1258명, 전문대 졸업생은 442명 이었다. 농촌지역 대학생은 1139명, 도시 대학생은 561명 이었으며 남녀 비율은 각각 70%, 30%였다.
졸업생들의 초봉은 월 인민폐 1000위안 이하가 41%, 1000~1200위안이 28%, 1500~2000위안이 12%, 2000위안 이상은 4%에 그쳤다. ‘자신이 희망하는 월급은 얼마인가?’하는 질문에 48%의 대학생들이 인민폐 1500~2000위안, 2000~3000위안 21%, 3000~4000위안이 16%, 4000~5000위안이 9%, 4%의 학생들은 인민폐 5000위안 이상이라고 대답했다.
도시 생활비가 크게 오르자 설문조사 참여자 중 39%가 낙향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월급 공개 사이트의 책임자 왕즈용(王志勇)은 “졸업생들이 농촌지역의 기업에서 일하기 원하는 것은 좋은 현상이다. 실제로 농촌의 환경이 도시에 비해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따라서 각 대학의 취업 상담자는 대학생들에게 농촌을 알게 하고 취업의 길을 넓혀 주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